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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12일 제30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열려

선발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0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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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0/10 [15:16]

11일, 12일 제30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열려

선발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000여 명 참가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10/10 [15:16]

[FPN 김혜경 기자] =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 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제30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시ㆍ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00여 명이 선수로 참가한다.

 

소방공무원은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을 선보이는 화재진압 분야 ▲최강소방관을 선발하는 구조 분야 ▲심폐소생술, 기관삽관술, 외상환자 등을 평가하는 구급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의용소방대원은 ▲소방호스끌기를 겨루는 개인 분야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등을 실시하는 단체 분야 총 2개 종목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소방대원들에게 자발적으로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실시한 ‘제4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가 진행된다.

 

또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소방전술훈련 기법을 개발하고 소방드론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소방무인기 전술운용대회’, 위험물질 누출사고 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위험물질 사고대응 경기’도 시연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화재진압 분야 1위 5명과 구조 분야 1, 2위 각 1명, 구급 분야 1위 2명 등 총 9명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광이 주어진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전국의 소방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무엇보다 각 시ㆍ도 최고의 소방관들이 각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화재진압, 구조, 구 급분야의 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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