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 막은 소방관 부인

119뉴스팀 | 입력 : 2017/10/12 [16:00]
▲ 대구 동구 소재 어린이집 교사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화했다.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정규동)는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경 동구 서호동 소재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인근 어린이집 교사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 화재는 주택 소유주가 가스레인지 위에 냄비를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음식물이 발화한 것으로 교사가 어린이집 창문을 통해 연기와 불꽃을 확인한 후 소화기를 이용, 초기에 화재를 진압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화재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를 막은 어린이집 교사는 “남편이 동부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이라 소화기 사용법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사용할 수 있어 다행이고 어린이집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화재 안전교육을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했다.

 

정규동 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직원 부인에게 감사를 표하며 초기 화재에서 소화기는 소방차 1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만큼 각 가정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화재로부터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서에서는 교사에게 포상 수여를 검토 중이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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