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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국감] 김영진 “소방청 인명구조견 26두에 불과”
9개 광역시ㆍ도에는 한 두도 없어… 보급 계획 속도 내야
 
이재홍 기자 기사입력  2017/10/17 [19:46]
▲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경기 수원병, 행정안전위원회)     © 이재홍 기자


[FPN 이재홍 기자] = 각종 재난과 산악사고 등의 현장에서 요구조자 수색을 목적으로 하는 인명구조견이 전국적으로 26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시ㆍ도에는 한 두도 없어 인명구조견 보급 계획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소방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진 의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에서 운용하고 있는 인명구조견은 26에 불과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앙 5두, 서울 3두, 부산 3두, 경기 3두, 강원 3두, 전남 3두, 경북 3두, 경남 3두, 제주 1두로, 충북과 충남, 전북, 광주,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세종 등 9개 본부에서는 인명구조견이 한 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구조견은 관리운용 규정에 따라 재난구조견과 산악구조견, 수난구조견, 사체탐지견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발생빈도를 감안해 재난 1ㆍ2급 구조견과 산악 1ㆍ2급 구조견으로만 규정하고 있는데 소방청에서 보유한 인명구조견은 대부분 산악구조견으로 재난구조에 특화된 재난구조견은 1두에 불과했다.

 

김영진 의원은 “산악 등 레저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이므로 소방청의 인명구조견 보급 계획을 좀 더 속도를 내 마무리하고 인명구조견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지역부터 우선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산악구조견 중심의 체계로는 대형재난에 대한 대비가 부족할 수 있어 재난구조에 최적화된 재난구조견 확충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구조견 구조비율이 높아지고는 있으나 아직 현저히 낮은 수준임을 감안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비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종묵 청장은 “현재 인명구조견의 훈련사가 4명인데 내년도에 4명을 더 확충할 예정”이라며 “오는 2021년까지 인명구조견도 75두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홍 기자 hong@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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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7 [19:46]  최종편집: ⓒ 소방방재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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