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구호동 GS동해전력에서 2017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해시와 동해소방서 주관으로 긴급구조관련 21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지진으로 인한 암모니아탱크 파손과 붕괴ㆍ화재를 가상해 ▲주민 대피유도 ▲화재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 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가동 ▲재난 수습 및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의 중점은 소방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 긴급구조통제단을 중심으로 긴급구조지원기관과 단체 등의 유기적인 통합현장지휘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인명이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대처능력 강화에 있다.
김영조 긴급구조통제단장(소방서장)은 “대형재난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훈련으로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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