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남상욱 이사와 전 소방시설협회 박양원 회장, 서울ㆍ대전ㆍ광주ㆍ부산 지점 대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성원 보고, 전차 총회 의사록 보고, 업무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부의 안건으로 상정된 ▲정관 일부개정 규정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비상임감사 선출의 건 등 세 가지 안건도 조합원사 대표들의 동의로 모두 가결됐다.
총회에 앞서 김철종 이사장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각 지점 대의원님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사옥 확보와 관련해 가급적 연내 임기 중에 매듭을 지라는 촉구의 말씀대로 조합자체 TF팀 운영과 부동산 전문 자문위원의 의견 참고, 이사회의 신중한 검토 등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도 2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연말까지 최대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며 4~5년 내 누적적자를 해소하고 흑자경영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철종 이사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8억5천의 최대 수익달성’ 기조를 지속하기 위해 지점장에게 권한과 책임을 이양해 지점장책임 하에 영업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수익 증대를 도모하겠다”며 “부장중심 운영체제를 본부장 중심체제로 환원 보강함으로써 행정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손해배상공제제도를 반드시 도입하되 보험이나 공제가입에 따른 비용은 도급비용에 계상토록 함으로써 소방사업자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김회택 프라임방재 대표를 신임 비상임감사로 선임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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