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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소방청 인사 전입 자체 감사 전무, 조사 필요”
과거 부당 전입 인사 강행한 전 청장 수첩 리스트서 전입자 확인
 
최영 기자 기사입력  2017/10/31 [21:37]
▲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 이재홍 기자

 

[FPN 최영 기자] =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과거 소방청(소방방재청)의 부당 인사 전입 사례와 관련해 낙동회와의 연관성을 언급하며 자체적인 부당 인사 전입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31일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권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낙동회와 관련한 사찰과 인사에 영향력을 줬다는 문제를 제기했었는데 소방청은 낙동회와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낙동회는 향우회 성격으로만 알고 있다고 보고를 했다”며 질문을 시작했다.


이어 권 의원은 과거 소방방재청 내에서 만들어진 대구, 경북인회라는 수첩을 보여주며 “이 표지를 보면 소방방재청 대구, 경북 인회로 수첩을 마련해 리스트가 정리돼 있다”면서 “당시 청장의 리스트가 들어가 있고 이(해당) 청장은 감사원 감사에서 부당한 인사를 전입했다는 것으로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사 전입 요건이 해당하지 않는데 청장 지시로 인사가 이뤄졌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고 (수첩에는) 그렇게 인사 전입된 두 직원의 이름이 나온다”며 “같은 수첩 리스트에 같이 올라가 있는 분들이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서는 인사에 있어 분명 지역 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방청에서는 인사전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자체적인 감사가 한 번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인사 전입과 관련해 잘못된 부분이 있는 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인정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해 나가고 앞으로는 어떻게 투명하게 인사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직원들에게 공표를 할 필요가 있다”며 조종묵 청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조종묵 소방청장은 “인사전입 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고 소방청 개청 이후에는 지역별로 골고루 안배해서 인사를 하고 있다”며 “내용이 확인되면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다”고 답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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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31 [21:37]  최종편집: ⓒ 소방방재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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