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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소방학개론 체감 난이도 가장 높았다”
시험 출제 경향 봤더니… 소방학개론ㆍ소방관계법규는 ↑, 영어는 ↓
 
김혜경 기자 기사입력  2017/11/01 [17:06]


[FPN 김혜경 기자]= 올 하반기 소방공무원 시험을 본 수험생 다수가 소방학개론이 가장 어렵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방사관학원(대표 노경훈)은 지난달 28일 전국 38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하반기 소방공무원 시험(9급)에 응시한 수험생 상당수가 이번 시험 난이도에 대해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소방사관학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 중 특채ㆍ공채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끌어올린 과목은 소방학개론이다.

 

이번 시험에서 소방학개론이 가장 어려웠다고 밝힌 A 수험생은 “국어와 영어는 아주 어렵지 않았지만 소방학개론에서 만점 방지용 문제가 4문제 출제돼 어렵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B 수험생 역시 “국어와 영어는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됐지만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가 어려웠다”며 “소방학개론은 기출문제에서 벗어난 생소한 내용이 나와 어려웠고 소방관계법규 역시 보기 길이가 전반적으로 길어져 풀이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에 소방사관학원 김진수 교수는 “계산 문제의 경우 2문제가 출제돼 수험생의 체감 난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 밖의 문제들은 평이한 수준이었지만 소방관련학과 전공자가 아닌 일반 수험생들의 경우 다소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사관학원 관계자는 “국어에서 문법 비중이 커지고 독해 역시 어렵게 출제돼 응시자들이 풀이시간을 상당히 소모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시험에서 평이한 출제 경향을 보였던 한국사는 하반기 소방공무원 시험에서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시험에서 높은 난이도와 출제오류 시비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영어 과목은 체감 난이도가 다소 낮아졌다는 평이 대체적이다. 제이디윤 교수는 “낯선 어휘가 일부 출제되긴 했지만 상반기보다는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독해 지문이 길어지고 빈칸을 완성하는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돼 일부 수험생들은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반기 소방공무원 시험의 필기 합격자는 오는 13일 인천시와 세종시를 시작으로 14일 부산시와 대전시, 15일 서울시와 대구시, 경상북도, 16일 경기도와 전라남도, 17일 광주시와 충청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21일 충청북도, 29일 강원도 순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소방방재신문 (http://www.fpn119.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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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1 [17:06]  최종편집: ⓒ 소방방재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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