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경기ㆍ강원 등 산불 진화 완료
진화헬기 18대, 진화인력 500여 명 투입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7/11/18 [08:08]
[FPN 김혜경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 양동 등 6곳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 양평(2건)ㆍ남양주, 강원도 평창ㆍ홍천, 경상북도 성주 등이다. 산림 당국은 산림헬기 9대와 소방헬기 2대, 임차헬기 6대, 군부대 헬기 1대, 산불진화대ㆍ소방 등 가용지상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가을철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하면서 산불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불법소각행위나 담뱃불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번 산불로 가옥ㆍ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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