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 예방 이렇게 실천하자

인제시민안전협의회장 장희금 | 입력 : 2017/11/29 [15:06]
▲ 인제시민안전협의회장 장희금

갑작스레 쌀쌀한 날씨로 대한민국 수은주가 떨어져 지난 3일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고지대 일원에 겨울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다. 특히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은 약한 라니냐의 영향으로 인해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와 화기취급 사용량 증가에 따라 각별히 주의해야 할 몇 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가정 내 화재 위험요소를 확인하며 전열기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지키자. 겨울철 필수 난방용품 중 하나인 전열기구는 전기를 사용해 열을 내는 기구로 과열 시 화재위험이 높아 성능이나 안전성이 인증된 규격제품을 사용하자.

 

특히 겨울철 화재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장판을 접어서 보관할 경우 접힌 부분의 전선이 약해져 합선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둘째, 콘센트 주변에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한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스파크 등 미세한 불꽃으로도 쉽게 불이 붙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전자기기, 콘센트 주변에 먼지가 있을 경우 바로 청소를 해 화재 예방을 해야 한다.

 

셋째, 가정 내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평상시 소화기 사용요령과 압력이 정상범위인 초록색에 있는지 확인하고 소화약재가 굳지 않도록 한달에 한번 정도 소화기를 거꾸로 흔들어 굳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발생시 경보음을 통한 조기 인지로 화재 초기에 인명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노약자나 거동 불편자의 대피를 유도해 인명피해 감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겨울이 시작돼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된 11월, 부주의와 안전 불감증은 대형화재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앞서 강조한 가정 내 화재위험 요소인 난방기구의 안전점검과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와 점검을 통해 우리 모두가 안전한 겨울나기를 준비해야 겠다.

 

인제시민안전협의회장 장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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