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진GTC, 포항 지진 현장에 ‘스페이스맥스’ 무상지원

샤워룸 등 각종 편의시설 갖춰… 재난심리상담 공간으로 활용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7/11/30 [14:42]
▲ 포항 지진 복구 현장에서 재난심리상담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스페이스맥스'  

 

[FPN 신희섭 기자] = 지난달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한진GTC의 신개념 긴급 공간확장시스템 ‘스페이스맥스’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진GTC(대표 신동진)는 인명구조장비와 재난재해시설 전문 유통기업으로 지난 2015년 안전산업박람회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스페이스맥스’를 선보였다.


이 장비는 운송용 컨테이너 국제규격에 맞춰 설계됐으며 지진 등 재난 현장에서 지휘소와 상황실, 이재민 보호소, 임시진료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충격에 취약한 텐트와 달리 미국 CSC협회에서 승인한 강철프레임과 불연소재의 벽체를 사용해 내구성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까지도 확보한 장비다.


한진GTC는 최근 포항 지진 현장에 이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재 낮에는 이재민을 위한 재난심리상담 공간으로 밤에는 추위를 이겨가며 복구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의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신동진 대표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1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됐고 건물 붕괴 위험 등 불안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스페이스맥스에는 샤워룸과 세면기, 좌변기, 순간온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기본 구성돼 있다”며 “지원시설로서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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