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인협회, 소방시설 내진설계 온라인 교육과정 개설

(주)아카스타와 MOU 체결 1년 만에 노동부 ‘적격’ 판정

최영 기자 | 입력 : 2018/01/06 [14:10]

▲ 한국소방기술인협회가 마련한 소방시설 내진설계 온라인 교육 페이지     © 소방방재신문

 

[FPN 최영 기자] = (사)한국소방기술인협회(회장 김기항, 이하 협회)가 소방시설 내진설계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발ㆍ완료하고 본격적인 교육컨텐츠 제공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은 고용노동부 원격훈련과정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근로자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을 경우 정부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소방 기술 인력을 비롯한 건축ㆍ기계ㆍ설비ㆍ방재 등 건축물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자기주도적 학습 방식의 총 16차시로 구성됐다. ▲한반도의 지진 ▲내진해석 ▲설계실무 ▲관련법규 등의 과목이다. 교육프로그램의 위탁ㆍ관리는 (주)아카스타(대표 신승하)에서 맡았다.


지난 2016년 초 도입된 소방시설 내진설계 제도는 지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 위험성에 대비해 소방시설에 대한 내진 성능 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라 현재 지어지는 건축물 소방시설에는  내진성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하지만 전문화된 교육 시스템이 미비해 일선 현장에 관련 제도나 기술 지식을 전파하기에는 한계가 따랐다. 특히 각 협회들의 산발적인 교육 진행으로 강의 내용의 표준화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받아왔다. 소방공사 현장 상주인력의 경우 주간 시간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협회는 이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 교육컨텐츠 정립에 초점을 두고 지난 1년 동안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ㆍ완료했다.


김기항 회장은 “고용노동부 지정 원격훈련기관인 아카스타와 함께 소방기술인 역량 강화 교육의 첫 번째 과정으로 내진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게 됐다”며 “소방시설 내진설계 지식을 온라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협회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하게 된 아카스타의 신승하 대표는 “노동부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은 이 교육 과정은 2월 중순부터 모바일 과정으로도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기술인력들이 언제 언디서라도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새롭게 개설된 내진설계 온라인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협회(02-402-7119)로 할 수 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집중취재] 의문 투성이 삼성 이산화탄소 사고… 문제 뭐였나
1/2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