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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월 가뭄 예ㆍ경보 발표

공병선 기자 | 입력 : 2018/01/11 [15:53]

[FPN 공병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월 기상 가뭄 예ㆍ경보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대구ㆍ충남ㆍ전북ㆍ전남ㆍ경북ㆍ경남 일부 지역에서 생활ㆍ공업용수 가뭄의 지속에 따른 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69%)은 평년(77%)의 90% 수준이다. 특히 농업용수 저수율이 낮은 울주, 경주, 밀양은 4월까지 가뭄 주의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ㆍ공업용수 가뭄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48.3%)은 예년(51%)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남부지방 댐의 저수량은 적은 상황이다.

 

전국 다목적댐 중에서 운문댐을 수원으로 하는 대구ㆍ경북ㆍ경남 지역 12개 시군은 현재 가뭄 심함단계다. 보령댐을 수원으로 하는 광주ㆍ충남ㆍ전남ㆍ강원 지역은 가뭄 주의단계다.

 

행안부는 강수량의 절대량이 적은 1월엔 전국적인 기상 가뭄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 3개월 누적강수량이 적은 대구ㆍ전남ㆍ경북ㆍ경남 8개 시군은 3월에 가뭄 주의단계의 기상 가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가뭄 주의단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추진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봄 영농기 물 부족에 대비해 가용수자원을 활용해 저수지 물 채우기, 용수원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물 절약 교육ㆍ홍보와 영농기 전 선제 용수확보대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실수요량 공급 위주의 댐 용수 비축체계를 유지한다. 댐 용수 비축체계는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따라 단계별로 긴축 운영하고 대체공급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지방 상수도 비상급수 제한과 운반급수 지역인 완도군에 대해 매주 모니터링을 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김광용 재난대응정책관은 “가뭄 주의단계 이상 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봄 가뭄 대처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공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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