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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부소방서 홍승우 소방장, 본능적으로 아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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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8/01/12 [13:40]

청주서부소방서 홍승우 소방장, 본능적으로 아이 구조

119뉴스팀 | 입력 : 2018/01/12 [13:40]

▲ 청주서부소방서 복대119안전센터소방장 홍승우

청주서부소방서(한종욱 서장)은 지난 10일 오후 4시 39분경 성화동 장전 유수지에서 아이가 저수지에 빠졌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복대119안전센터 구급대는 즉시 익수 현장에 투입하지 않으면 익수자 생명이 위험함을 감지해 경력 10년 이상의 구조대원 출신 구급대원 홍승우 대원과 조태식 대원이 저수지 익수자 곁으로 진입했다.

 

구조 당시 익수자 주변에만 얼음이 깨져 있던 상황에서 홍승우 직원은 팔꿈치를 이용해 얼음 하나하나를 깨 길을 만들었고 그 길로 익수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당시 아이(만9세)는 체온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구조대는 즉시 젖은 옷을 벗긴 후 보온조치에 집중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현장에서는 경험이 많은 홍승우 소방관이 빠른 판단으로 신속히 아이를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한종욱 서장은 “본인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으로 아이의 생명을 구해 엄마의 품으로 돌려 보내 줬다”며 “항상 예상치 못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분들에게도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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