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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목욕장ㆍ찜질방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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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1/18 [15:59]

부산소방, 목욕장ㆍ찜질방 일제 점검

공병선 기자 | 입력 : 2018/01/18 [15:59]

▲ 부산소방에서 목욕장과 찜질방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했다.     ©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FPN 공병선 기자] =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지난 17일 부산시 소재 목욕장ㆍ찜질방 841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했다. 그 결과 274곳, 367건의 소방 위반사항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제천 화재로 미비한 소방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소방펌프 작동 불량 ▲비상구 폐쇄 ▲불법 건축물 설치 ▲피난 장애물 적재 등이 있었다.

 

부산소방은 소화설비와 경보ㆍ피난설비 등이 불량한 267건에 대해 조치명령서를 발부했다. 비상구 폐쇄ㆍ고장 난 소방펌프 방치 등 8건에 대해선 과태료 처분했다.

 

필로티 주차장에 불법 증축하거나 옥상에 가건물을 설치한 17건은 관련 기관에 통보했다. 피난장애물 이동 등 그 밖의 75건은 현지 시정 조치했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소방 관련 법규를 위반한 업소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소방점검과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목욕장ㆍ찜질방에 비상 탈출용 망치를 목욕장 유리문에 비치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공병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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