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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송영무 장관, 국군대전병원 안전진단 점검

안전시설 확보, 소방시설ㆍ피난기구 가동 여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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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2/20 [15:42]

국방부 송영무 장관, 국군대전병원 안전진단 점검

안전시설 확보, 소방시설ㆍ피난기구 가동 여부 확인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2/20 [15:42]

[FPN 김혜경 기자] = 지난 19일 송영무 장관이 국군대전병원을 찾아 안전진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송영무 장관은 최근 발생한 제천ㆍ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국민의 안전 불안 우려가 큰 분야인 군 병원 시설을 우선 방문했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에서는 군 병원 화재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 등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화재경보 장치와 방화벽, 구조대 등 소방시설과 피난 기구의 실제 가동 여부를 점검했다.

 

송 장관은 “형식적ㆍ관행적 점검이 아닌 모든 잠재적 위협요인들을 철저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병원과 같이 이용자의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설에는 이용 실태에 맞는 안전시설 확보와 그 기능에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확인했다. 또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가 적용된 건축물이나 주거시설, 장병과 일반 국민이 함께 사용하는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송영무 장관은 “화재 안전의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안전 점검 실명제를 운영해 점검자의 책임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점검결과 식별된 안전 위해 요소는 즉각 입원 장병과 이용자에게 알려 유사시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미흡한 점은 신속히 보완하고 안전훈련을 의무화해 화재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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