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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12] 2월에 2

한정찬 시인 | 입력 : 2018/02/26 [09:52]

2월에 2

 

아직은 미련으로 은둔을 허락하고

창천에 산천초목 쩌렁한 시린 바람

빈 들을 마구 달려 와 가파른 숨 내 쉰다

 

길 찾아 흘러가는 냇물은 아직 차고

양지쪽 아지랑이 햇살에 어룽거려

표류로 떠돌던 부표 깔끔하게 쌓였다

 

흘러간 세월 앞에 추억을 노래하는

해맑은 환한 웃음 즐비함 모두 닮아

친구야 우리의 삶은 남루함의 편도다.

 

 

한정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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