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싸우는 소방관 이야기, 연극 ‘I Go, Amigo’

10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서 공연

김혜경 기자 | 입력 : 2018/03/06 [19:33]

[FPN 김혜경 기자] = 15년 만에 또다시 발생한 연쇄 방화 사건. 이를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터지는 사건ㆍ사고와 턱없이 부족한 인력, 열악한 환경으로 매일을 고군분투하는 소방관 구조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방관과 진짜 ‘불’의 뜨거운 사투를 다룬 연극 ‘I Go, Amigo’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평일 오후 8시(월요일 제외), 주말 오후 4시 등 총 8회 선보인다.

 

극단 송곳이 제작(연출 심재욱, 작가 이왕혁)하고 서울문화재단과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이 후원한 이 작품은 15년 전 동일 수법으로 사람 없는 관공서를 타겟한 연쇄 방화와 이를 추적해가는 소방관들의 이야기다.

 

연극에선 ‘소방관은 누구에게 구조 요청을 해야 하는지’, ‘소방관들이 불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그 날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극단 송곳 관계자는 “여전히 문제 되는 소방관에 대한 부조리한 국가적 처우와 열악한 소방 법률의 모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며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최상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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