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90여 개국 정부조달 입찰정보 무료 제공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8/03/09 [11:08]

[FPN 신희섭 기자] = 조달청(청장 박춘섭)이 지난 6일부터 전 세계 정부조달 입찰정보(ITC Procurement Map)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UN과 WTO의 공동 국제기구인 국제무역센터(ITC)로부터 전 세계 정부의 조달입찰정보를 제공받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새롭게 제공되는 서비스에는 수출을 염두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관심을 가질 전 세계 190여 개국 정부조달 시장의 최신 조달 정보를 담고 있다.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 또는 나라장터(www.g2b.go.kr)로 접속하면 새로 신설된 ‘글로벌 조달장터’에서 우리나라의 기업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자유롭게 정보를 무료이용 할 수 있다.


입찰정보 외에 해외 여러 나라의 수입ㆍ수출 현황 등 5개 무역정보도 최신버전으로 제공된다. 따라서 국내기업들이 관심국가에 대한 진출 정보 습득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그간 국내 480여 개 개별기업이 국제무역센터(ITC)에 100만원 가량의 연회비를 부담하며 입찰정보를 이용해 왔다”며 “앞으로 무료이용이 가능해져 국가차원에서 상당수준의 비용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 조달관련 입찰정보에 쉽고 빠르게 무료로 접근이 가능해진 것은 정부가 기업을 위해 해외진출 정보이용 고속도로를 건설해 준 것과 같은 인프라 제공 효과가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수출 전문기업을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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