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1일 낮 12시 45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아파트 1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함모(남, 84)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가스레인지와 냉장고 등 주방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90만원의 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꺼졌다.
성북소방서는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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