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16일 오전 2시쯤 대구 달서구 호산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7백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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