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공병선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심재현)은 19일 연구과제로 개발한 스마트 재난상황관리 시스템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지원해 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재난상황관리 시스템은 지난해 2015년 재난상황관리 현업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연구가 진행됐고 재난유형별 시나리오에 따라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지난해 포항지진 상황관리에 시범적으로 활용됐다. 11개 기관으로부터 35종의 기상정보와 사고정보, 자원배치현황 등 각종 상황정보 데이터를 수집해 전자지도 기반으로 통합적으로 표출해 재난상황관리 지원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 43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70여 곳의 군부대에서 각종 상황관리에 활용되면서 현재 3만 건 이상의 이용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와 올립픽 조직위원회,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정보를 제공해 상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매일 위기관리 현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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