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는 21일 강원외국어교육원에서 초ㆍ중등 영어교사 연수 대상자와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와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교사들의 소화기 등을 이용한 초기 진화와 정확한 심폐소생술 구사 능력을 높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최근 화재 발생 사례와 문제점 ▲소화기ㆍ옥내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대피 요령과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초기 대응을 정확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박형진 예방담당은 “사고는 언제나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교육 내용을 몸에 익힌다면 긴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 교육으로 안전 생활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호 객원기자 csh728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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