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하 KFI)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주도 대명리조트에서 정유ㆍ석유화학 관련 업계 전문가 250여 명과 함께 ‘제9회 위험물안전관리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유ㆍ석유화학업과 이중벽탱크ㆍ운반 용기ㆍ안전제품 제조업, 위험물시설 엔지니어링 등 위험물안전관리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현장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경영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KFI에 따르면 워크숍에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의 이해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현황 ▲소방차량 검사ㆍ정밀점검 안내 등 위험물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또 법령과 안전기술의 실무적용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 등 정보공유도 이뤄졌다.
KFI 관계자는 “워크숍 참석자 모두 현장 실무에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도움이 많이 됐다”며 “매년 실시되는 이 행사가 위험물시설의 안전성 향상과 관련 업계와의 상생 체계를 구축하는 행사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