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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장관 “고성 산불 진화에 최선 다해달라”

오후 4시 30분경 산불 진화율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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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3/28 [17:33]

김부겸 장관 “고성 산불 진화에 최선 다해달라”

오후 4시 30분경 산불 진화율 90%

공병선 기자 | 입력 : 2018/03/28 [17:33]

▲ 오전 6시 14분경, 고성군 간성읍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산림청 제공

 

[FPN 공병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8일 김부겸 장관이 직접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6시 14분경 고성군 간성읍 야산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초속 10m/s의 강풍을 타고 2km의 띠를 그리며 번지고 있다. 화재 발생 즉시 헬기 4대와 인력 630명, 장비 36대가 긴급 투입됐고 산불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김부겸 장관은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고성군 관내 행정을 총동원해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고성군 교육청에 송전탑ㆍ학생 안전 관리 등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에서 파견한 현장상황관리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피해 이재민 발생 시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고성 산불 화재는 오후 4시 30분경 기준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지만 축구장 면적 56배에 달하는 40ha 산림을 태웠다. 산림 당국은 주민 1314명에게 대피령을 내렸고 소방은 산불 지역의 민가로 화재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화 작전을 펼치는 중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fpn119.co.kr

공병선입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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