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부평소방서, 구급대원 감사의 글에 봄바람 ‘훈훈’

광고
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8/05/02 [15:30]

부평소방서, 구급대원 감사의 글에 봄바람 ‘훈훈’

119뉴스팀 | 입력 : 2018/05/02 [15:30]

 

▲ (사진 왼쪽부터) 부평소방서 김보겸, 정경선, 김부식 구급대원  

 

부평소방서 119구급대원들에게 구급 수혜를 받은 한 시민이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글을 올려 훈훈한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고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41분경 부평동 부평공원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던 A(남, 6)군은 철봉에서 매달려 놀다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A군은 떨어지면서 이마에 2cm가량 찢어지는 상처를 입어 피가 나기 시작했고 주변에 있던 어머니는 당황했으며 어린 동생도 울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당황한 어머니 대신 마침 인근의 있던 한 남성이 대신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부평소방서 구급대 소속 김보겸, 정경선, 김부식 대원은 A 군을 달래며 현장에서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A 군의 어머니는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피범벅이 된 큰아들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설명해 주시면서 의젓하다 칭찬해 주셨고 덕분에 겁내지 않고 병원까지 빠르게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글을 남겼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정경선 소방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대원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해 주시면서 감사의 글을 남겨주셔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울 때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부평소방서 관련기사목록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