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닥터헬기, 경기도 아주병원에 배치

주야간 상시 운항ㆍ소방 협업모델 제시로 최종 선정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05/07 [10:48]

▲ 닥터헬기     ©보건복지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일곱 번째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를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닥터헬기는 특정의료기관에 배치돼 요청 즉시 의료진이 탑승하고 출동하는 헬기다. 응급환자의 치료와 이송 전용으로 사용돼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기도 한다. 

 

닥터헬기는 지난 2011년 9월 인천(가천길병원)과 전남(목포한국병원)을 시작으로 강원(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경북(안동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등에 순차적으로 배치됐다. 또 지금까지 6000명 이상 응급 환자를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는 헬기 이송 수요가 많고 주ㆍ야간 상시 운항과 소방과의 적극적인 협업모델로 제시돼 닥터헬기 배치 지역으로 선정됐다. 현재 경기도는 우리나라 인구의 25%가량이 살고 있으나 교통체증 등으로 신속한 육로 이송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전문팀은 2011년부터 소방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환자를 소방헬기로 이송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배치되는 닥터헬기에는 구조ㆍ구급대원을 탑승시키는 등 소방과의 유기적 연계를 지속할 예정이다.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은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에 따라 닥터헬기 운영 확대와 함께 범부처 헬기 공동 활용체계 확립을 통해 응급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골든타임 내에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촘촘한 이송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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