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2018년 1분기 하트세이버 인증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2월 사이에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 4명을 소생시켜 귀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11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월 길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50대 여성을 소생시켰다. 2월에는 당구장에서 쓰러진 40대 남성을, 상동야구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의식ㆍ호흡ㆍ맥박을 회복시키는 등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최기두 서장은 “시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로서 항상 119구급대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객원기자 manart100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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