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서장을 비롯한 양산시, 경찰서, 보건소, 육군부대 등 14개 지원기관의 ‘긴급대응 협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인적재난 등 대형 재난 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원기관에서는 재난 업무를 담당하는 책임자를 ‘긴급대응협력관’으로 지정하고 연 2회 정기적으로 회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주요 내용은 ▲긴급구조대응 계획 전반에 관한 사항 ▲재난 대비 훈련에 관한 사항 ▲기관별 대응 활동 임무와 인력 장비정보 공유 방안 ▲긴급구조 지원기관의 능력 평가에 관한 사항 ▲긴급구조 지원기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등이다.
전종성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초기 긴급구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재난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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