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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18] 오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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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찬 시인 | 기사입력 2018/05/25 [10:10]

[한정찬의 세이프웰빙라이프문학 18] 오월 2

한정찬 시인 | 입력 : 2018/05/25 [10:10]

오월 2

 

봄 냄새 흠뻑 취해 논두렁 걷다보면

무논에 모욕하던 화들짝 놀란 낮달

바람에 하늘거리며 콧노래를 부르자

 

옛길에 들어서면 아련한 추억다발

고목에 돋은 새순 놀라워 다시 보면

부모님 살아생전의 발자국이 보인다

 

추억을 떠올리다 멈춰선 발끝에서

봄 향기 샘물처럼 솟구쳐 흘러가고

사는 일 감사한 마음 사랑 한 점 펼친다.

 

 

한정찬 시인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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