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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어캅스, 소방관리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선진화 선언

전국 시ㆍ도 17개 법인 참여… “손 안에서 이뤄지는 소방안전관리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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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6/11 [09:55]

화이어캅스, 소방관리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선진화 선언

전국 시ㆍ도 17개 법인 참여… “손 안에서 이뤄지는 소방안전관리 서비스 제공”

최영 기자 | 입력 : 2018/06/11 [09:55]

 

▲ 화이어캅스 직원들이 단합을 위한 워크숍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화이어캅스 제공

 

[FPN 최영 기자] = 지난 2016년 2월 소방안전관리업의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며 출범한 ‘화이어캅스’가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건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발생신호나 수신기 오동작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화이어캅스는 2년 전 소방시설점검 분야의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광역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시작했다. 첫 해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9개 업체가 참여했고 지금은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17개 법인이 ‘화이어캅스’ 공동 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다. 각 법인에 소속된 기술 인력만 해도 400명이 넘을 정도다.


화이어캅스는 이 같은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하면서 전국 시도에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망과 메뉴얼로 소방점검ㆍ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화이어캅스’ 공동브랜드는 2016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2년 연속 마케팅홍보지원사업지원 대상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브랜드 가치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바로 365일 24시간 무료로 건물의 화재신호 이벤트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화이어캅스는 기존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비용만으로 건물에서 발생하는 화재발생 신호와 오동작 여부를 고객에게 알려주기 위한 시스템인 ‘화이어캅스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이 ‘화이어캅스서비스’는 연 1회씩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건물의 작동기능점검과 화재수신반 무료관제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화재수신반에 전용 무선단말기를 무료설치해 주고 통신 대기업인 LG U+ LTE망을 통한 모바일 웹 모니터링을 실현해 준다.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서든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건축물 소방시설의 작동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화재신호나 수신기 이상 신호가 발생하면 건물주나 관리인에게 즉시 통보해 주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 화이어캅스서비스의 흐름도 


‘화이어캅스서비스’는 작동기능점검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별화된 과금 납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1년에 한 번 이뤄지는 점검 비용을 1년 12달로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단 3년 약정의 계약이 조건이다.


‘화이어캅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이후 강화 추세에 놓인 소방시설점검 정책과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관리 인력 충원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차세대 소방안전관리 서비스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화이어캅스의 이기배 대표(공동브랜드 화이어캅스 회장)는 “정확한 소방시설점검 서비스는 물론 IoT기술로서 어디서든 소방시설의 동작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즉각적인 대응을 실현하는 게 목표”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화이어캅스 네트워크가 더욱 효율적인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소방시설점검의 시장은 대부분 금액만으로 결정되고 있지만 화이어캅스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눈높이에 맞춰 나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시설물 소유자가 소방시설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 시스템으로도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어캅스 공동브랜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은 (주)화이어캅스(서울), (주)화이어캅스경기북(경기북), (주)화이어캅스(경기남), (주)윤영방재엔지니어링(수도권), 한국종합안전(주)(인천), 토광방재안전관리(주)(충북), 천둥방재소방(주)(충남), (주)가온이엔지(경북), (주)한국유닉스경남(경남), (주)한국유닉스(부산), (주)에프원방재(광주), (주)대일소방(전남), (유)하나소방방재(전북), (주)창영(강원), (주)연세소방(대구), (주)대정소방(여수), (주)우리방재(제주) 등 17개 법인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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