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 발생 건수 전년 대비 21.8% 줄었다

화재요인 1위는 ‘부주의’… 원인은 담배꽁초

배석원 기자 | 입력 : 2018/06/14 [14:42]

▲ 산림청 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FPN 배석원 기자] = 올해 봄첨 화재 발생건수가 전년 대비 2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올해 3월에서 5월까지 추진한 봄철화재예방대책 결과를 이 같이 집계됐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화재발생 건수와 재산 피해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21.8%(2958건), 22.5%(365억원)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야 화재는 54.1%(988건), 쓰레기, 야적장 등 야외장소는 44.6%(1447건)로 지난해 비해 줄었다. 인명 피해의 경우 사망자 수는 82명으로 전년과 같았고 부상자 수는 491명으로 전년 대비 0.4% 소폭 증가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5417건(51%)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전기적 2455건(24%), 기계적 요인이 1090건(10.3%)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가 1543건(28.5%)으로 다른 요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한편 소방청은 봄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특별조사를 건축물 5만6208개소 대상으로 시행했다. 또 산림청과 지자체와 함께 산불예방을 비롯한 전통시장, 공장 등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윤근 화재예방과 과장은 “봄철에 많이 발생했던 야외 화재 건수가 올해는 예방 노력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화재 발생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화재예방 대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석원 기자 sw.no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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