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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여름철 화재 예방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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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하 | 기사입력 2018/06/19 [15:00]

[119기고]여름철 화재 예방요령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하 | 입력 : 2018/06/19 [15:00]

▲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하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장마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율이 낮다.

 

하지만 최근 냉방을 위해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부주의나 제품불량으로 인한 화재가 점차 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LNG나 LPG가 취사연료로 보급되면서 가스 사용 중 가스누설로 인한 폭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또 여름철에는 잠자리에서 모기향을 피워놓고 자다가 모기향불이 이불에 옮겨 붙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주택에서는 물기가 있는 장소에 공급하는 전로에는 반드시 누전차단기를 설치해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 개폐기에 사용하는 퓨즈는 과부하나 합선 시 자동으로 끊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규격퓨즈를 사용해야 한다.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기존 배선을 연결해 늘려서 사용할 경우에는 전선의 허용전류를 초과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장마기간 동안 가스용기의 부식으로 가스누출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스용기는 바람이 잘 통하고 비나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외부의 장소에 보관한다.

 

여름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 LPG의 경우 중간밸브 뿐만 아니라 용기밸브까지 잠그도록 하고 도시가스는 메인밸브와 중간밸브, 코크를 잠근 후 관리사무소에 연락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위와 같은 예방요령으로 여름철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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