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주택 화재 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 138세대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일컫는 말로 화재 시 초기 소화활동과 대피하는데 효과적인 시설이다.

이번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상 보급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와 경상남도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의 설치기준 조례에 의거, 사천시 기초생활수급자 13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각 세대에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대 설치와 함께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 방법 교육 등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키는 1차 안전 지킴이로 사천시 내 발생하는 주택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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