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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2터널 불… 3명 연기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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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3 [04:12]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2터널 불… 3명 연기 마셔

임희진 기자 | 입력 : 2018/06/23 [04:12]

▲ 터널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 나오고 있다.     © 울산중부소방서 제공

 

[FPN 임희진 기자] = 22일 낮 12시 2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울산포항고속도로 범서2터널을 달리던 한 8t 화물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터널 안에 있던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등 23명이 구조됐다. 이 중 3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화물차가 모두 타고 터널 천장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51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추가 수색작업을 벌였다. 당시 화물 차량은 동물 사료를 싣고 운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 운전자 송모(남, 55)씨는 “조수석 뒤편 가운데 타이어 부분에서 라이닝 과열로 불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앞 타이어 부분과 엔진 부분이 집중적으로 탄 점, 운전자의 진술 등을 미뤄 차량 브레이크 계통 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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