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임희진 기자] =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세종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 화재로 많은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대전시 소재 건축공사장에 대해 현장지도에 나선다.
이번 현장지도는 재건축공사장 등 147곳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공사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를 방지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소방은 긴급점검 시 최근 발생한 세종시 공사장 화재사례를 공유하고 ▲공사장 용접ㆍ용단 작업 시 화재감시자 배치, 불트 비산방지 조치 ▲무허가 위험물저장 취급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붕괴ㆍ전기감전 사고 등을 당부했다.
대전소방 관계자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화기 사용 장소에는 안전관리자와 소화기를 비치하고 공사 전 안전관리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희진 기자 hee5290@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