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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다중시설 비상구 폐쇄 등 안전불감증 여전

광주소방, 소방시설 기능 정지 등 불법행위 2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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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18/07/10 [16:09]

광주 다중시설 비상구 폐쇄 등 안전불감증 여전

광주소방, 소방시설 기능 정지 등 불법행위 20곳 적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18/07/10 [16:09]

[FPN 최누리 기자] = 광주광역시 다중이용이설 10곳 중 2곳이 비상구 폐쇄 등 안전불감증 불법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조일)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19기동단속단을 편성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96곳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 행위 등 2대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고 밝혔다. 

 

단속 결과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계단 물건적치, 소방시설 기능 정지와 건축물 임의 증축 등 20곳에서 총 25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사례별로는 ▲피난방화시설 위반 9곳 ▲소방시설 유지관리 위반 8곳 ▲건축 관계 법령 위반 3곳 등이다. 

 

광주소방은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소방시설을 차단한 17곳 가운데 16곳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1곳을 시정 조치했다. 또 건축물을 임의 증축한 3곳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적합하게 조치하도록 기관 통보했다.

 

김조일 본부장은 “현재 국회에서는 피난ㆍ방화시설의 훼손, 변경 등의 행위를 한 사람 등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위반사항 적발 시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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