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민영보험사ㆍ보험 관계기관과 ‘재난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해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손해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 등 8개 기관 보험총괄 책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보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신속한 지원체계 유지와 상호 교류를 통해 민ㆍ관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행안부는 협약에 따라 재난보험 신규상품 개발과 제도개선, 협력사업 지원 등 민ㆍ관 협력을 총괄한다.
손보사와 보험 관계기관에서는 ▲재난위험 관리제도 도입과 발전방향 ▲재난별 피해유형 등 보험정보 집적ㆍ활용 ▲재난안전문화 운동과 교육 전개 ▲합리적 보험료율 개발 등을 연구하고 정책제안을 담당한다.
류희인 본부장은 “국민 모두에게 정책보험이 재난피해에 대한 든든하고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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