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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정보학회 학술대회] “지하시설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해야”

안상로 한국지하안전협회 명예회장, ‘지하도시 안전관리 시스템’ 발표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1/13 [15:57]

[재난정보학회 학술대회] “지하시설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해야”

안상로 한국지하안전협회 명예회장, ‘지하도시 안전관리 시스템’ 발표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11/13 [15:57]

▲ 안상로 (사)한국지하안전협회 명예회장이 '지하도시와 안전관리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최누리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반복되는 지하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디지털 기반으로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안상로 한국지하안전협회 명예회장은 13일 서울 송파구 드론이야기에서 열린 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 정기학술대회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안상로 명예회장은 ‘지하도시와 안전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지하사고는 지하시설물 손상이나 지반, 지하수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예측하기 어렵다”며 “지하안전을 위해선 기존의 개별시설물 관점의 유지관리체계를 벗어나 지하공간이라는 거시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하시설물은 수도와 가스, 열공급, 송유, 하수도, 전기, 통신, 공동구 등 8개로 구분된다. 안 회장에 따르면 현재 각 시설물의 관리주체와 담당부처가 달라 사고 예방과 대응이 어렵다. 정부와 시설물 관리주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디지털 정보 기반으로 통합관리해야 한다는 게 안 회장 주장이다.


안 회장은 “지상시설물은 정보화가 거의 다 돼 있는 반면 지하시설물은 굉장히 미비한 실정”며 “지하시설물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하시설물은 확인하기 어렵고 복잡하다. 특히 과거에 설치된 시설물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 위치조차 잘 모른다”며 “지하시설물에서 문제가 생기면 항상 땅을 파 확인하는데 정보화된 지도가 마련되면 이런 문제를 개선하는 등 예산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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