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문화재청, 121개소 화재 등 재난 관리자 362명 배치

국가지정문화재 현장관리 인력 1천명 투입키로

광고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1/25 [10:50]

문화재청, 121개소 화재 등 재난 관리자 362명 배치

국가지정문화재 현장관리 인력 1천명 투입키로

최영 기자 | 입력 : 2012/01/25 [10:50]
주요 목조문화재를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121개소에 362명의 24시간 안전경비 인력이 배치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지난 12일 이 같은 내용의 안전경비 인력 배치계획과 산간오지․폐사지 등 관리가 취약한 476개소 문화재에 청소 등 관람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638명의 특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지정문화재의 재난예방 관리를 위해 총 597개소에 1천여 명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질 전망이다.

문화재청의 안전 경비인력 배치사업은 지난 2008년 숭례문 화재 이후 국보ㆍ보물 등 중요 목조문화재를 대상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면서  화재 및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문화재청은 이를 위해 방화관리 자격증 소지자와 문화재 안전경비 경력자, 문화재 관련 교육 이수자를 우선 채용하고 있으며 지역 여건에 따라 24시간 2~3교대로 근무를 하게 되고 월 140여만 원(2교대의 경우)의 급여를 받게 된다.

또 특별관리 인력 지원사업은 산간오지, 폐사지 등 관리 취약 문화재에 대해 풀베기, 잡초제거 등 관람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으로 근무 조건은 8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월 110여만 원의 급여를 받는다.

안전 경비인력과 특별관리비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중ㆍ장년층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채용 문의는 기초자치단체의 문화재 담당 부서로 문의할 수 있다.

문화재청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중한 문화재를 재난 및 훼손으로부터 사전예방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