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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디펜스, 초광대역 통신기술로 개인안전장비 시장 첫발

ETRI와 손잡고 무선 초광대역 전파신호 기술 탑재한 위치추적기 개발
김병철ㆍ김영수 공동대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 만들겠다”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14:46]

(주)케이디펜스, 초광대역 통신기술로 개인안전장비 시장 첫발

ETRI와 손잡고 무선 초광대역 전파신호 기술 탑재한 위치추적기 개발
김병철ㆍ김영수 공동대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 만들겠다”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1/01/11 [14:46]

▲(왼쪽부터) 김영수, 김병철 케이디펜스 공동 대표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신희섭 기자

 

[FPN 신희섭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보유한 초광대역 위치추적기술을 지원받아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소방청이 주최한 ‘중앙통합 소방장비 품평회’에서 상용화 제품도 선보였다”

 

(주)케이디펜스는 김병철, 김영수 대표가 지난해 9월 공동으로 창업한 기업이다. 설립 4개월 만에 국책연구기관인 ETRI와 손잡고 자사의 브랜드 제품을 탄생시킬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이 기업은 브랜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획득했고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확인서’도 받았다.

 

제품 출시 등 단시간 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엔 두 대표의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이 뒷받침됐다. 이 둘은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던 개인안전장비(PPE) 전문 기업인 산청 출신이다.

 

산청에서 근무할 당시 가스 솔루션 분야의 업무를 맡았던 김병철 대표는 각종 고압가스용기와 용기부속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시장 공급 역할까지 담당하는 등 전문성을 쌓았다. 

 

소방방재공학 박사 학위를 소지한 김영수 대표는 소방장비 개발을 위한 R&D에 다수 참여했던 이력이 있다. 현재는 정부 기관의 평가위원과 개인안전장비를 교육하는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산청에 근무할 당시에도 이런 역량을 대외적으로 발휘했었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처음 출시한 제품은 인명구조경보기 'KD-PASS'다. 인명구조경보기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의 움직임을 주기적으로 감지하고 일정 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알람을 발생시켜 위험을 알리는 개인안전장비다.

 

케이디펜스 측에 따르면 KD-PASS는 소방장비 표준규격에 따라 개발됐다.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비상호출 이력과 고장 등의 각종 정보를 사용자가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외부 온도표시는 물론 특정 온도(약 80℃) 이상 시 경보음이 발생하고 ON/OFF 버튼을 사용해 완전 경보 시 알람을 초기화해 대기모드로 전환하는 기능도 갖췄다. 

 

데이터는 2천개 이상 저장이 가능하다. 제품 하단부에 있는 USB TYPE C 단자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는 내장형 충전지를 사용한다.

 

김영수 대표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소방관에게 보급되는 장비는 무엇보다 안전과 신뢰성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KD-PASS'는 KC 인증과 방수방진(IP67) 등 공인시험을 모두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ETRI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소방분야의 지능화 융합기술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기업의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철 대표는 “현실에 맞는 리빙랩을 통해 안전에 대한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는 게 우리의 최종 목표”라며 “최첨단 IoT 기술력이 융합된 안전장비 개발에 주력하고 고객의 목소리에도 늘 귀 기울이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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