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상진 청주서부소방서장은 29일 제34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준비로 맹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다과와 음료를 준비해 훈련장을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훈련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애로ㆍ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며 여러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전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소방서는 오는 6월 8일부터 2일간 충주ㆍ진천소방서에서 개최되는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출전 인원은 ▲화재 6명 ▲구조 5명 ▲구급 4명 ▲최강소방 2명 등 총 4개 종목ㆍ17명이다.

신계식 구조대장은 “서장님의 격려가 직원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됐다”며 “열심히 준비하는 만큼 꼭 좋은 성적을 거둬 종합우승을 거머쥐겠다”고 전했다.

김상진 서장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대원의 안전과 부상 방지”라며 “마지막까지 안전에 유의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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