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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협, 특수건물 48곳 ‘2021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

IBK 파이낸스타워 등 신규 7건, 재인증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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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6:30]

화보협, 특수건물 48곳 ‘2021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

IBK 파이낸스타워 등 신규 7건, 재인증 41건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05/06 [16:30]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 이하 화보협)는 최근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48개 건물(신규 7, 재인정 41)을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인정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인정된 화재안전 우수건물은 ▲IBK 파이낸스타워(서울) ▲롯데피트인 산본점(경기 군포) ▲이마트 광교점(경기 수원) ▲국립부산과학관(부산) ▲대구텍(유)(대구) ▲(유)클라리오스델코(2공장)(경북 구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종포사업장(경남 사천) 등이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화보협이 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가 이뤄진 건물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인정된 48곳을 포함해 전국에는 111곳이 우수건물로 지정돼있다.

 

특수건물은 여러 사람이 출입 또는 거주하는 중대형 건물로 ▲연면적 3천㎡ 이상 의료, 호텔 등 숙박시설 ▲2천㎡ 이상 학원, 다중이용시설 ▲16층 이상 공동주택 ▲11층 이상 건물 등이다. 이들 건물은 화재 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돼 ‘화재보험법’에 따라 매년 화보협의 안전점검을 받고 화재보험도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은 심의를 신청한 건물에 대해 화재폭발위험과 건축방화시설,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전 분야에 걸쳐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꾸려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우수건물로 인정된 건물이나 사업장에는 건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가 수여된다. 우수건물의 인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이다. 

 

화보협은 화재가 발생하거나 안전점검 시 기준에 미달될 경우 인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화보협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은 건물 관계자들에게 안전한 사업장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며 “엄격한 인정제도 운영으로 보다 많은 건물이 화재안전 지역으로 인정받아 우리 사회의 생활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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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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