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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 화재 진압 소화시스템 특허 획득

화재경보기와 연계해 93℃ 수동 작동… 화재구역 전체 약재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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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16:27]

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 화재 진압 소화시스템 특허 획득

화재경보기와 연계해 93℃ 수동 작동… 화재구역 전체 약재 분사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05/07 [16:27]

[FPN 최누리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선박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 소화시스템은 공단이 지난해 추진한 무인기관실 소화시스템 개발 성과물로 전문가 회의체 운영과 육ㆍ해상 주요 소화시스템 분석 등을 통해 개발됐다.

 

특히 이 소화시스템의 개발 성과 중에선 ▲복수의 연동형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적용 ▲복수의 소화장치를 한 번에 작동시킬 수 있는 원터치 소화 버튼 ▲소화장치 사용 여부 및 이상 유무 확인 시스템 ▲열 발생 히터, 점화제 등의 구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특허 요건으로 인정됐다.

 

이 소화시스템은 화재경보기와 연계해 93℃에서도 수동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소화기 내부 충전 약재는 기존 발화점에만 분사되던 방식에서 화재구역 전체에 분사될 수 있도록 개선했고 고정식 소화장치의 약 10%의 가격으로 개발을 완료했다.

 

모승호 검사안전본부장은 “이번 특허 획득으로 선박 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시스템이 인명 구조와 선박 안전 확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단은 앞으로 이 소화시스템이 현장에 조속히 보급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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