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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우리 집 화재 예방, 3분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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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소방서 김성수 서장 | 기사입력 2021/05/17 [11:35]

[119기고] 우리 집 화재 예방, 3분이면 충분합니다

경남 남해소방서 김성수 서장 | 입력 : 2021/05/17 [11:35]

▲ 경남 남해소방서 김성수 서장

코로나19가 지난해 1월부터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너무 많이 바꿔 놓았다.

 

외부활동이 줄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그 사실을 알지 못하다가 대피가 늦어지면서 연기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이 나온다. 특히 연세가 많은 어르신은 신체기능의 저하로 미처 대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주택에서는 화재 발생을 미리 알려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연기를 감지하면 내장된 전원(축전식)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라는 안내 멘트와 함께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의 주방, 거실, 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1만원 내ㆍ외로 저렴하다.

 

설치 방법도 간단하다. 전동드릴 또는 드라이버만 있으면 3분 이내에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3분의 시간과 1만원의 투자로 우리 집ㆍ가족ㆍ친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다.

 

우리 가정의 화재 예방과 함께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조치는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발적인 설치다.

 

우리 모두 의무화된 법령 때문이 아니라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자발적으로 설치해 모든 가족의 안전을 지켜보자.

 

경남 남해소방서 김성수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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