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아파트 관계자와 입주민들에게 ‘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급상황 발생 시 주민의 자율적인 초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층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다매체 119 신고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음식물 기도 폐쇄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이다.
아파트 입주민은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방시설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위급상황 시 잘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손덕주 예방안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고 주거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 또한 어느 때보다 커졌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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