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화천소방서(서장 허강영)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주유취급소 17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기 온도 상승에 따른 유증기 폭발사고 등 주유소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폭염 대비 유증기 안전수칙 준수 ▲위험물안전관리 기준 확인 ▲위험물 관련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위험물 시설 내 유증기가 증가해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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