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소방차량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의 진입이 복잡하고 차량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홍농 터미널에서 출발해 홍농읍 일대를 거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출동 도로 상황 및 장애요소 확인 ▲소방통로상 불법 주ㆍ정차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ㆍ계도 등이다.
소방서는 홍농에서 낚시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 대표와 국민 참여 소방차 동승체험을 병행했다.
동승체험에 참여한 군민은 “소방차 동승으로 소방차 출동 시 출동로 확보와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가 접근하면 길 터주기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완 현장지휘단장은 “지속해서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속한 현장 도착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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