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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청렴한 나라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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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박지은 | 기사입력 2021/07/28 [17:05]

[119기고] 청렴한 나라를 만들자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박지은 | 입력 : 2021/07/28 [17:05]

▲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박지은

우리 사회에서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공직사회뿐 아니라 민간사회까지 가세해 온 나라가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이처럼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렴인식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연ㆍ지연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예전부터 뿌리 깊게 박힌 학연ㆍ지연 문제는 취업시장에서도 적용된다. 이런 문제를 개선하고자 블라인드 채용까지 늘어났지만 사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까지 이뤄진 친인척 특혜 비리는 여전하다. 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분노했는가.

 
또 우리가 근무하는 공직사회에서도 학연ㆍ지연 문제는 항상 자리하고 있다. 학연에 의한 승진ㆍ보직 청탁은 뉴스에 단골로 자리잡고 기관마다 요직은 학연과 지연이 1순위가 되고 실력이 2순위로 밀린다.

 
학연ㆍ지연 문제는 우리 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 번째 청산 대상일 거다. 이런 문제점을 없애고자 얼마 전 모 기관이 데이터베이스에서 출신지ㆍ학교를 삭제하고 인물 정보를 담은 책자 등에서도 학연ㆍ지연 관련 정보를 제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사회로 전파되고 있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먼 게 사실이다.

 

청렴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학연ㆍ지연을 배제하고 실력과 능력이 인정받는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 데 앞장선다면 청렴한 사회는 한걸음 더 가까워 질 거라고 기대를 가져본다.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박지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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