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동해소방서(서장 이용길)는 지난 3일 오후 3시 12분 동해시 천곡동 한섬 해변에서 튜브를 타고 떠내려가고 있는 피서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해경과 합동으로 장비 4대와 인원 15명(소방 11, 해경 4)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에 나섰다. 사고 당시 표류하던 피서객들은 해변에서 100m까지 떨어진 곳에서 튜브를 타고 있는 상태였다.

해경보트가 도착했으나 수심이 얕아 접근이 곤란한 상황에서 구조대원 4명(소방 2, 해경 2)은 피서객들을 수영으로 구조했다. 이들은 건강상태가 특별한 이상이 없어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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