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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종감] 신열우 소방청장 “119 병원 선정 문제 해소 위해 최선 다할 것”

박완수 의원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제역할 못한다”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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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1/10/26 [22:28]

[행안위 종감] 신열우 소방청장 “119 병원 선정 문제 해소 위해 최선 다할 것”

박완수 의원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제역할 못한다” 개선 촉구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1/10/26 [22:28]

▲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     ©최누리 기자

 

[FPN 유은영 기자] = 소방청이 119구급대원의 가장 큰 애로인 병원 선정 문제 해소를 위해 유관 부처, 학계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6일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신열우 소방청장은 119구급대의 환자 이송 시 병원 지정을 못해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문제를 지적하는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 질타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박 의원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제대로 병원을 지정해주지 못한다”며 개선을 촉구하자 신열우 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발열 환자가 문제인데 일반적인 타박상으로 열이 나도 병원에서 전용 병실이 없으면 받아주지 않는다.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대형이나 종합병원에 병실 여유가 없으면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서 무조건 받아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응급실로 가서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는 방법”이라며 “1년 구급 신고가 270만 건으로 실제 구급대원들은 중증환자를 거리나 환자 상태를 보면서 병원을 지정하는 경우가 많고 안 될 땐 시ㆍ도 구급상황관리센터, 그마저도 안 되면 소방청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지정하는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지정하는 건 4만7천여 건”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일 문제는 코로나19 사태인데 어느 정도는 해소하고 있다”며 “100%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보건복지부와 응급의학회랑 협의하면서 구급대원 애로사항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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